1차 실시 27개 지역 선정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1차 실시 지역 27개(870개 의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범사업 1차 공모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89개 지역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11일(화)부터 12월21일(금)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총 37개 지역(1,155개 의원)에서 신청을 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12월27일(목)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대한의사협회 추천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나타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7개 지역 소재 870개 의원은 2019년 1월14일(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은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2019년 1월8일(화)부터 1월11일(금)까지 5일간 전국 6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원주, 전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참여의원과 연계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지침과 전산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지역 2차 공모는 2019년 1월22일(화) 부터 2월1일(금)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1차 모집대상 지역과 동일하며, 1차에 선정된 27개 지역을 제외한 62개 지역이다. 이번에 미 선정된 지역은 사업계획서 상 누락된 항목,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및 지역사회 연계 계획 등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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