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합동점검 강화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은 2019 안전한 지역축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2019. 지역축제 관련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축제에 대한 유관 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강원도의 강화된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심의 기준을 순간 최대 관람인원 1천명 이상 예상되는 축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개최장소, 사용 재료에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축제 등은 사고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불안전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위험도 그만큼 높다”며 “면밀한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으로 안전하고 성공리에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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