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캠프 오는 26일~27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캠프 운영

[영양=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2018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가족힐링 체험캠프'를 운영, 2019년에는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친구, 동아리 등 캠프 참여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8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가족힐링 체험캠프 는 4인 가족 단위로 연간 매월 운영했다. 특히 5~9월에는 파브르 곤충체험, 반딧불이 체험 캠프를 운영하여 계절에 맞는 생태 중심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받았다. 5~9월 외에는 천문캠프를 운영해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관람, 만들기 체험, 태양 관측 등 천문 중심 캠프를 운영했다.

2019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존의 가족단위 캠프와 함께 친구, 동아리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반딧불이천문대 일대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 2018년에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19년 첫 캠프는 오는 26일~27일 1박2일로 진행되며, 세부사항 및 참가신청은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배운석 소장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힐링캠프를 통하여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영양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캠프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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