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11시 30분, 부분일식 관측행사 진행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6일 오전 8시 36분 경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6일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일식이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면 달에 의해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지구상의 위치에 따라 태양이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개기일식이나 일부만 가려져 보이는 부분일식으로 관측되는 현상이다.

이번 부분일식은(대전기준) 오전 8시 36분 경 시작돼 최대로 9시45분에 태양면적의 22.4%가량 가려지고 이후 11시 2분에 끝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부분일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 특별 개관해 천체망원경으로 누구나 일식과정을 관측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민천문대는 오는 10일과 17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천문공작교실을 운영한다.

천문공작교실은 ‘지구와 달’을 주제로 지구와 달 모형을 만들어보고 재미있는 달이야기와 달 탐사의 역사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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