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공공기관 5개소…일반직 우선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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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의 산하 공공기관이 통합채용 될 전망이다.

일 시에 따르면 채용비리를 방지하고 기회 균등보장, 적합한 인재 등용을 위해 오는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채용은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 5개소(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여성가족재단)로 일반직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통합채용을 실시하면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중복합격 방지 및 불필요한 경쟁률 감소로 실질적 채용기회 확대 △적성에 맞춘 구직으로 업무 만족도 제고 및 이직률 감소 효과 △기관별 분산채용에 따른 행정비용 절감 등이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직무역량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지난해 감사원, 화성시 감사관 감사 결과 공공기관 채용제도에 문제점이 드러나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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