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인식개선 프로젝트’ 통해 세대간 인식 개선 노력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에서 운영한 ‘세대간 인식개선 프로젝트 우리들의 세대 연결번호’ 프로그램이 ‘2018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 평가는 총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대간 인식개선 프로젝트 우리들의 세대 연결번호’ 프로그램은 수련관 대표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가 주관한 활동이다.

그동안 세대차이 관련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세대 간 고유하게 갖고 있는 문화를 존중하고 친숙하게 하여 세대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문제 해결과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프로그램의 기획에서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활동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정혜리 학생(경기외고2)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선생님과 단원들의 도움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 사업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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