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임진원, 2019년 해외산림인턴 20명 모집, 체재비‧항공료‧준비비 등 제공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을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1월4일까지 ‘2019년도 해외산림인턴’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 중 임학, 임산공학, 조경 분야 전공자로서 대학(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자나 5학기 이상을 수료한 재학생(휴학생), 산림 관련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2019년 2월부터 4~10개월간 국내기업 해외 조림 현장이나 재외 공관 및 국제산림협력기구에서 해외조림 현장조사, 조림지 관리, 국제산림협력 관련 조사 및 행정업무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되며, 월 80~140만원 상당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 해외파견준비비(100만원), 비자발급비 등이 제공된다.

 

한편 양 기관은 산림분야 해외직장체험을 통해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비롯한 국제산림협력사업 촉진, 산림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외산림인턴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길본 임진원 원장은 “글로벌 산림 역량을 키우는 해외산림인턴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진흥원에서도 글로벌 산림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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