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형 소통채널 확보, 문제점 진단‧협력 확대 등 의견 개진 활동 진행

한국임업진흥원이 '2018년도 국민참여혁신단' 해단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지난 12월27일 강서구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국민참여혁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국민참여혁신단은 ▷산림분야 대학생 ▷임업인 ▷일반 국민 총 20명으로 구성된 국민 참여형 소통채널로 진흥원 사업에 대한 국민 참여·협력 확대를 위해 발족됐다.

 

혁신단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진흥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혁신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민 중심 상향식 혁신 문화를 위해 이들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산림일자리 정책 심포지엄 의견 개진 ▷임산물 마켓테스트단 참여 ▷산림드론 효율성 평가 등 진흥원 사업 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단계별로 참여해 왔다.

 

실제로 이 중 많은 의견이 진흥원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며, 국민참여혁신단장 김지호 학생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국민참여혁신단은 임업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특히 진흥원의 혁신계획 수립 및 추진, 환류의 모든 과정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상향식 혁신 추진의 동력이 되는 계기였다”고 전하며 “2019년에도 국민참여혁신단 2기 모집을 통해 참여와 협력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진흥원 소통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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