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생태, 문화역사 공간활용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화진포는 국내 유일의 최대 석호이자 경관지역이다.

강원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화진포 일원에는 현재, 화진포 박물관, 화진포 생태박물관, 화진포의 성(일명 김일성 별장),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이기붕 부통령 별장등 우리나라 근세의 역사안보 교육장으로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생태공원, 습지원, 화진포 소나무 숲길등이 만들어져 많은 관광들이 찾고 있다.

고성군은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가 같이 어우러 지는 지역의 특화공간을 만들기위해 지난해 10월 용역보고회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동해북부권과 수도권의 교통 접근성이 많이 개선되여 서울과 고성이 1시간대로 단축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특화 체험지를 조성화고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을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화진포 일원을 시범육성단계, 집중육성단계, 지속발전단계등 3단계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화진포 문화재 활용사업 기본계획은 건강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운동재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개최, 신개념 라이팅 체험공간, 생태학슴체험, 습지생태교육, 생태라이팅아트.등 관광허브 지역으로서 관광투어 상품을 계발한다.

동해안 최북단 경관지 고성군 화진포 호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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