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표 해양체험 명소로 육성 박차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의 세 번째 크기의 미항인 토성면 아야진항이 어촌테마마을로 조성된다.

고성군은 해양관광 임프라 구축을 위한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이 사업은 2022년까지  4년차 사업으로 국비 32억, 도비 10억, 군비 23억 등 모두 65억을 투자해 마을색체정비, 주·야간 10개소 조형물설치, 옥외시설물 통합디자인설치, 마을이야기길 2.0km, 작은박물관 등 경관 콘텐츠를 확충한다.

이 밖에도 항내의 음식점 환경개선, 위판시설 환경정비, 수변이벤트 공간정비, 방파제 및 등대주변 공간정비, 해안보행로 정비, 도로 결절점 정비, 주차공간 정비 등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자원복합사업화 사업성 검토를 이미 마쳤으며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갔다.

이곳 아야진항은 어항구역이 8만4304㎥로 1971년 12월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발전하고 있다.

환경개선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동해안 최북단 아야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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