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열어가는 미래' 각오 다져

경상북도의회 신년 교례회 참석자들

[경북도의회=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장경식 의장과 도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도청 및 교육청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2019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경상북도의회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고, 경북도내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황금 돼지해인 2019년은 도민의 가정살림이 좀 더 넉넉해지고, 지역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어서 경북발전과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제11대 도의회 개원 후 변화를 바라는 3백만 도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전체 도의원이 일심으로 합심하여, 일하는 의회, 변화를 주도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고 할 말은 하는 의회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금년에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도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살피고 지켜나가는데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2019년 새해는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되어 경북이 국가발전의 중심에 다시 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며,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금년 한해 지방자치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함과 동시에,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23개 시군에서 도의원과 현장소통데이를 개최하여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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