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봉사

의성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한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수주)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행정 확대를 위해 지난 3일 12시부터 관내 의성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봉사에 나섰다.

이날 배식봉사는 의성군수를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 후 잔반을 치우는 등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사 시간에는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38.8%로 전국 최고인 만큼 다양한 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복100세 실현을 위한 행정구현으로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직자의 사명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며 “새해 첫 공식일정을 관내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하 모든 기관의 공직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군민들의 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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