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전국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기장군은 기장문화예절학교(이하 예절학교)가 2018년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으로 선정됐다.

기장문화예절학교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회 연속(격년제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09년 개관 이래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이라는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예절학교는 금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최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2년간(2019~2021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기장문화예절학교 전경 <사진제공=기장군>

2018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 294개소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의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특히, 예절학교는 충·효·예(忠·孝·禮)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문화감성 함양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국 수련관 평가에서 기장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부산시 구군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소년 사업 분야에서 기장군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고 평가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을 보다 내실화한 평가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행복해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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