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 기회 제공, 건강증진과 협동심 배양 기여

동대문구가 청소년의 건강 성장을 위해 ‘2019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특히,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는 건전한 정신 발달의 기초가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유아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비용을 지원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 지원가족 등 지역 취약계층 가정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아와 청소년이다.

1인당 매월 8만원(1강좌)범위 수강료 지원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이용시설로 선정된 공공 또는 사설 체육시설, 스포츠 강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달 온라인 및 서면으로 사전 접수를 완료했다. 이달 11일까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문자 메시지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체력 증진, 협동심을 배양에 스포츠강좌이용권이 도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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