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 당사자 연구 결과 발표

2018년 50+세대 당사자연구 스토리북 표지 <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50+세대가 당면한 고민과 해답을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진행한 50+당사자 연구 결과가 담긴 책자와 영상을 지난 6일 공개했다.

이 연구는 50+세대가 스스로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구는 플랫폼 경제·세대융합·관광레저·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세대가 직접 제안한 11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연구는 각 분야의 50+세대 가능직업, 50+세대와 청년세대의 주거의식 및 요구 비교, 50+세대의 돌봄 분야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50+세대와 청년세대의 주거의식 요구 비교 연구는 맞춤형 주택 계획 및 공동체 공간 보급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세대통합형 주가 정책 마련에 활용할 수 있다. 

재단은 연구보고서를 비롯해 연구 진행과정 및 현장 이야기 등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토리북, 연구진의 참여 소회를 담은 영상을 50+포털에 게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는 “50+세대가 자신들의 삶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구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며 “현장성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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