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정 국가자격증, 유아숲교육 전문인력 양성, 실습교육 및 이론‧시연평가 등 진행

환경보전교육센터 유아숲교육연구소가 '유아숲지도사 2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환경보전교육센터>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환경보전교육센터 유아숲교육연구소가 ‘유아숲지도사 2기 양성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이 지정한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국가자격증-산림교육전문가)으로서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지정번호 유아숲 제2018-01호)

 

교육은 1월22일부터 5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야간에, 그리고 토요일 주간에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실습교육 198시간, 교육실습 30시간 등으로 총 228시간이며, 산림교육전문가 공통과정 36시간,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139시간, 실습 30시간을 이수한 후 이론‧시연평가를 통과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는 유아숲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유아숲지도사란 산림교육법에 따른 산림교육전문가로서 유아가 산림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지성‧감정‧의지를 균형 있게 갖춘 원만한 인격을 지닌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해당 자격은 산림교육법에 따라 산림청장이 지정한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기관에서 교육과정 이수 후 산림청에서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산림청 및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에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운영하는 숲 반의 숲 선생님으로도 활동 가능하며, 산림교육전문가에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가 함께 있는 반면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유아숲지도사만 활동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산림청 지정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은 전국 16개소, 경기도 2개소로 경기북부에는 남양주시 소재 사단법인 한국숲밧줄놀이연구회가, 경기남부에는 시흥시에 위치한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있다.

 

교육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교육비 입금 순 선착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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