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간 모집

영양군4-H연합회 회원모집

[영양=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영양군4-H연합회에서는 2019년을 맞이하여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4-H회원을 1월 한 달간 모집한다.

영양군4-H연합회는 현재 과수, 채소, 특작, 축산 등 다양한 영농분야에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연찬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마하고, 과제활동, 경진대회 및 봉사활동을 통해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 실천을 기반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 인재들로 회원 간 농번기 품앗이, 정기모임을 통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연마하는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는 농업학습조직체이다.

이에, 영양군4-H연합회에서는 4-H 회원을 늘려 젊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현수막 게재, 농업단체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회원자격은 만 19세 ~ 34세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존에 젊은 농업경영인과 신규 회원 간에 멘토링 학습을 통하여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4-H 연합회는 젊은 농업인들이 모여서 정보를 교환하고 학습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미래 농업의 주역”이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4-H 회원 가입 신청 및 문의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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