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산림조합

[영양=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영양군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훈훈한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웅)은 7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되어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 기술 지도와 임업정책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며, 조합원의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 4년간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군청을 방문한 김성웅 조합장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영양군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영양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조합에서 이렇듯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개선과 인재 양성에도 함께 힘써주시고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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