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유출방지,교육 경쟁력 제고

군위인재양성원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과 학부모

[군위=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4일 군위군 군민회관에서‘2019년도 상반기 군위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지난해 12월에 선발된 수강생을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인재양성원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강식 1부 행사는 학생대표선서와 강사소개, 2부 행사는 장윤영 군위인재양성원장이 2019년도 인재양성원의 운영 계획 및 방향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수준별 진학지도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수한 능력을 갖춘 강사진으로 구성된 군위인재양성원은 1대1 맞춤 컨설팅, 고3 집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공교육 보완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 31명과 고등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국‧영‧수‧사‧과 총 다섯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며 주 5일 진행된다.

한편, 2013년 개원한 군위인재양성원은 지역인재 유출방지와 지역교육 경쟁력제고를 위해 매년 120명의 중고생 수강생을 선발하며, 학교수업 후 하루 3~4시간씩 5개 과목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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