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정지전정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의성=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성문화회관과 옥산, 점곡 등 사과주산지에서 한국사과협회 회원 및 의성사과 재배농가 7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아오모리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를 초청하여 정지전정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동계교육은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의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통한 사과 전문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한․일 기술교류, 농가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교육 진행은 첫째날 세측지세장방추형의 유목기 및 성목기 수형구성 이론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시비관리 교육에 이어, 둘째날과 셋째날은 회원 과수원 포장에서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지전정 기술교육과 현장실습 중심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사과재배농가들의 기술과 품질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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