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예찰활동을 통한 수의 진료 강화 나서

영주시는 2019년 공수의 9명을 위촉했다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2019년도 공수의 위촉식을 갖고 가축전염병 방지와 청정화 유지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대한수의사회 영주시분회(분회장 하봉도) 공수의 9명은 영주시 가축방역의 파수꾼으로서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축산 농가를 순찰하면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병 등 가축 전염병 예찰 활동은 물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 결핵병 검사 시료채취, 무단 폐기 가축 검진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방역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현장 방역에 동원되고, 동물의 건강 증진과 환경 위생 관리, 그 밖에 동물 진료에 관해 시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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