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영상에 비해 화질 9배 증가

[환경일보]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국회 본회의 및 위원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제공되는 인터넷의사중계에서 HD(High Definition)급 고화질 서비스를 2019년 1월9일(수요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인터넷의사중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생중계, 다시보기 및 기자회견 영상을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해진다.

이전의 인터넷의사중계 서비스는 저화질(426×240)로 제공돼 화면을 확대하면 본회의 전자투표 결과 및 위원회 회의에서 제시되는 시청각 자료화면의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제공되는 HD급(1280×720) 고화질 영상은 기존 영상보다 화질이 9배 증가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영상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18년 9월부터는 청각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막서비스, 회의 시작 후 10분 이내에 제공되는 빠른 다시보기 등의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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