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주말·휴일 대행업체 근무조 편성 동파 계량기 신속히 교체 계획

동파방지팩무상공급

[오산=화경일보]김남주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을 구입해 동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공급한다.

동파방지팩은 주머니안에 들어 있는 단열재(스티로품 알갱이)가 정전기를 일으켜 보온작용을 하며, 이러한 원리로 계량기 보호통에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작년 9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됨에 따라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의 방지를 위해서 동파방지팩 600개를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올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발생 시 항시 신속한 비상근무 및 복구체계를 수립 운영하고 주·야간 및 주말·휴일에도 대행업체와 유기적 근무조 편성을 통한 동파된 계량기를 신속히 교체해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