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일원화 통합관리 가동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그동안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 도로 및 마을안길, 공원 등에 설치하여 관리하던 공공용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관리를 2019년부터 일원화하여 통합 유지관리를 시행한다.

고성군은 각 부서별로 이원화된 가로등·보안등 고장신고, 유지보수, 민원처리를 고장신고, 유지보수, 민원처리 3단계를 원스톱으로 일원화하여 통합관리한다.

이에 따라 램프 및 부품교환 등 단순정비만 가능하던 직영방식에서 모든 전기공사가 가능한 외주방식으로, 주중에만 시행하던 유지보수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가능하도록 하였고, 이원화된 고장신고를 전용 전화번호를 구축하여 운영하도록 개선하였다.

고성군은 일원화에 따른 주민의 고장신고 불편함의 해소,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한 민원해결로 원활한 야간통행, 범죄 우발지역 해소 등이 적기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노후 램프를 사용 중인 가로·보안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 설치 및 관리하는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를 일원화(통합)하여 주민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운영을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 관리하는 가로등·보안등은 3,832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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