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고

구미역 광장에서 펼친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일 11시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환경보전과 및 경북기후․환경네트워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난방의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내복 입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溫)맵시 실천방법으로는 다양한 겨울 패션 소품으로 따뜻하고 세련되게 입기, 내복 등 여러 겹으로 입어 공기층을 만들기, 기능성 소재로 따뜻하고 가뿐하게 활동하기, 발을 따뜻하게 하기 등이 있으며, 동절기 온(溫)맵시 착용은 체감온도를 2.4℃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고 이를 통해 난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부 건조증, 잔주름살도 예방할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캠페인에 함께한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동절기 온(溫)맵시 실천은 추운 날씨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하면서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온(溫)맵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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