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이만진 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한 자인면 이만진님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자인면 주민 이만진(86세)님은 지난 10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 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만진(86세) 님은 평생 동안 복숭아, 대추 등을 농사지으며 근면 성실함은 물론, 검소한 생활습관으로 자수성가하여 슬하에 7남매 모두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 이웃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자인교회 원로 장로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만진(86세) 님은 고령으로 타인의 보호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따뜻한 자인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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