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이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과 지난11일 상호 발전 및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비에스종합병원 별관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 원성철 기획조정실장, 백승금 행정원장 등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 박준석 응급실장, 이만재 사무국장 등 양 병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년 11월, 인천시의 19번째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비에스종합병원은 일산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적으로 인근지역인 고양시, 김포시, 강화군 등의 지역 주민의 건강지원과 상호 의료 관련 교류, 응급환자 후송 및 전원 등과 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상대적 의료취약지구인 강화군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다양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이번 협약은 강화군과 인근 지역에 올바른 커뮤니티케어의 예시를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며 “지역 내 응급중증질환자에 대한 빠른 의료 연계를 통해 건강한 강화군을 만드는 비에스종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의료재단은 신한은행 에스버드농구단 협력병원인 인천백병원을 통해 비에스종합병원의 장폐색증 소아환우에 대한 ‘Love With S-birds’ 소아환우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10일 도원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정훈 신한은행농구단 부단장과 원성철 비에스종합병원 기조실장, 소아환우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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