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시민단체 함께 양성평등 문화 지역사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화성시청 전경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화성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에 해당한다.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조성을 위한 5개 분야로 여성 권익증진·인권보호를 위한 사업,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및 일·가정 양립기반 조성 사업, 여성 사회활동 참여지원 사업, 가족정책 발전(결혼 및 출산장려, 다문화 가족지원 등) 사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 45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토·일요일·공유일 제외)화성시청 별관 2층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에서 받는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은 "일회성 전시사업을 배제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민간 시민단체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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