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ICT·BT 융복합 기술로 농업 변화 선도
AI·드론·빅데이터 활용 병·해충 질병예측 및 조기대응

농림축산식품부 안형근 연구관 발표모습  <사진=김봉운 기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2019년도 정부 R&D 예산 상위 10개 부처가 함께하는 ‘2019년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설명회’가 1월1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3일차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다양하게 부각하는 가운데 농식품 분야에서는 ICT, BT융복합 기술을 통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 이에 건강·실속 중시, 소비트랜드 확산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의 불확실성 상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부처합동설명회'에서 방향을 발표했다.

4차 산엽혁명 시대, 농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이상기온·폭염·재해빈번으로 인항 수급불안과 AI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 상재화,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 등 다양한 문제 심화는 시장 개방·확대 통상 불확실성 증가로 이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4차산업 혁명과 농업분야의 문제점을 파악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5대 기조’를 설정, 생산·관측·농촌·소비·유통의 분야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고자한다.

▷‘생산의 정밀화 자동화’ lot AI기반 스마트팜 식물공장으로 최적재배, 자율주행 트랙터 로봇 드론 활용 농작업 자동화,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등 신생에너지 개발 ▷‘관측의 고도화’ AI 드론 빅데이터 활용 병충해충 질병예측 및 조기대응, 드론활용 작황관측 AI 빅데이터 활용 농산물 가격 수급예측 ▷‘농촌활력 증대’ loT 기반 복지 서비스 강화 (원격의료 교육 마을보안 등), loT 융합 스마트 농촌광광 ▷‘농산물 안전 안심소비’ 블록체인 loT기반품질 원산지 위해요소관리로 안전농산물 소비 활성화. loT빅데이터 활용 소비자 맞춤형농산물 주문 생산확대 ▷‘유통의 효율화’ loT 로봇 AI기반 수확 후 처리 자동화, 무인자동화 드론 활용 농식품 직배송, Food tech 등 농축산물 직거래 맞춤형 유통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농식품 R&D 투자, 달리진 2019년

연구개발사업 개편연혁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사업별 투자규모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19년도 농림식품 분야 예산 규모는 2018년 대비 106억원이 증액된 9924억 으로 편성 됐다. 농림식품 R&D 예산은 국가전체 R&D 예산 대비 5% 내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2019년 총 15개 분야에 2239억원을 편성했다.

부실학회, 개인명의 특허등록 관리 강화

R&D 과제 선정 및 관리절차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부실학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연구제에 배포 R&D 예산으로 부실학회 참가 사전 차단 및 출장비 과다사용 등 정밀 정산, 개인 명의 특허의 관리 강화를 위해 성과점검 시 정밀 점검 기관으로 특허이전 불응 시 참여 제한, 연구비 회수 등 제제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던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과제 평가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 기회 제공해 입반 국민 농식품 분야 연구 과제 관련 각종 심의 과정 참여를 통해 새로운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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