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전기 및 가스 분야별 안전전문가와 특별점검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설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민․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실시한다.

양산시청

이번 점검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웅상중앙병원, 제일병원 등 거점지역의 의료시설과 남부시장, 이마트, 롯데마트, 농수산물유통센터 등 양산시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양산시가 점검반을 주관하고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취약한 위험요인이며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우려요인은 사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불법 사용과 소방․전기 시설 작동 및 사용적정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등의 정상작동 상태 등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정비하고 위험시설은 긴급조치 및 안전시설 설치를 진행한다.

양산시 박문곤 안전총괄과장은 “설날 명절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