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등

구미시 노인일자리 사업(지난해)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조기 시행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정부의 사업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2월부터 시행하고 참여자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구미시 관내 거주자로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여야하고,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찾아가면 된다.

지역환경개선사업 분야는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사업추진은 구미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구미복지관, 금오복지관, 노인회구미시지회 등 5개 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지역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봉사,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분야로 모집인원은 1,144명으로, 참여자 선발결과는 1월말 접수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9개월), 월 30시간 만근시 참여수당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구미시의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총예산 58억원을 투입해 2,44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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