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이상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무료 접종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등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나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직종별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접종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아도우미, 산후조리업자 및 종사자, 임신부에게 영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접종을 권고하였으며 또한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여 2019년 하반기부터는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외식업 종사자인 경우 A형간염 예방접종을, 학교 및 유치원 교사 등 소아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는 직종은 수두, 인플루엔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Tdap 접종을, 해외여행자의 경우는 국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고려하여 출국 2~4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구미보건소에서는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으며 성인에게는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건강한 성인이라도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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