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11일 ‘2019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보건의료 R&D 투자 현황 및 평가와 2019년 R&D 정책방향 그리고 중점 세부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R&D사업현황, 4대 중점과제

▷미래보건의료 선도 전략개발 체계적인 보건의료기술 R&D지원 4차산업혁명 기반의 신기술 육성 라이프케어 산업 활성화, ▷보건산업 글로벌 시장 선도 보건산업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강화 의료 시스템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강화 국제 의료서비스 활성화, ▷보건산업 상생 생태계 기반 구축 보건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 보건산업의 창업 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 보건산업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 지원, ▷지속 가능 경영체계 구축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긱관 혁신, 선진 경영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대표사업 세부계획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임상현장의 다양한 기술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보건의료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창출한다.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단 지원 신규과제 1개 지원 예정(과제당 294억3000만원 이내 총 8년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료기술간 상대적 효과성 및 비용효과성에 관한 비교평가 연구, 임상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안전성 유효성의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의료기술에 대한 근거 산출 연구에 중점을 둔다.

▷‘정신건강 문제해결연구사업’ 중독, 자살 주요 정신질환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해결형 R&D 수행과 지역사회 적용 확산을 통한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 목표

알코올 중독 및 자살예방 기술개발, 정신질환 특수집단 코호트 구축 및 활용, 연구성과 검증 및 표준화(신규과제 12개 지원 예정 과제당 연간 24억3300만원~46억6600만원 내외/ 총 3년 이내),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치료 서비스 모델, 프로그램 개발 자살 고위험군 및 만성신체질환자, 청소년 사회적 고립군의 선별 평가도구 및 프로그램 개발, 효과성 검증 등, 정신건강기술 연구성과제고를 위해 장기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선별 및 추적 유지, 개발된 정신건강기술의 성과를 검증 및 표준화하고, 현장에 적용 확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단장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수요가 많지만 아직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민·산·학에 정책적으로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