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패러다임에 발맞춘 계획 수립, 미세먼지 기인 질병 예방 및 관리기술 개발 추진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연구관 발표 <사진=김봉운 기자>

[숭실대학교=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립보건연구원은 1월11일 ‘2019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새로운 감염병 위협, 저출산 고령화 사회, 정밀의료, 재생의료, 미세먼지 등의 환경 패러다임에 발맞춰 변화된 2019년 R&D사업을 소개했다.

인류와 미래세대를 위한 질병보건연구

성과확산을 위한 인프라 강화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해 연구와 성과를 내고 있다. 질병관리 과학적 근거기반 마련, 공익가치 지향 기초기반 연구, 미래 질병위험 대응 기술 개발, 미래질병 위험 대응 기술개발,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 기반 구축, 감염병 극복에 피요한 연구기술 역량확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국가 만성병 연구, 정밀 의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 연구 강화를 통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질병관리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행 중이다.

R&D사업 현황 및 추이

질병관리 R&D 예산추이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R&D 사업 현황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2019년 R&D사업에 투자된 총 예산 749억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신변종, 소외질환, 노인성질환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신·변종 및 미해결 감염병 대응 수단을 구축하고 만성질환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 증가하면서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자원 인프라구축을 목표로 한다.

미세먼지 기인 질병 대응 연구

미세먼지 연구자료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미세먼지 집행계획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과학적 근거 기반 미세먼지 기인 질병 예방 및 관리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미세먼지 기인질병 치료 및 중재연구(중증 질환자의 미세먼지 노출정도에 따른 피해 예방 및 중재연구)와 미세먼지 노출 인구 집단 분석 및 연구 인프라 구축(미세먼지 노출에 다른 취약계층 노인, 지역사회 등)에 대한 질병 영향 평가 및 원인규명을 통한 위험예측 및 예방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질병관리 R&D 용역 특성

R&D 용역과제 공고계획 <자료제공=국립보건연구원>

발주 부서 요구에 따른 연구수행(특수성)은 비교적 낮은 과제 경쟁으로 이어진다. 또한 연구의 지속적 연계 및 확장, 자원활용,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하고 학술적 성과보다는 결과보고서 또는 산출물 위주로 낮은 과제 관리비 비중을 특성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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