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취약계층 지원금 1억원 전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오른쪽)은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에게 설 명절 취약계층에 지원금 1억원 전달 했다.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5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이끄는 ‘나눔리더’의 대전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에 함께 동참하고자, 일 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며 “대전의 나눔 온도가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빠른 시일 내 100도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 지역을 이끄는 허태정 시장님께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대전의 많은 기부자들이 함께 동참해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 )는 15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2019년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대전모금회의 지원금은 대전지역 내 저소득 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24가구에 설 명절비 8,500만원이 지원되며, 쪽방거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이 이용하는 2개의 사회복지기관에는 명절 행사비와 무료급식, 공동차례상비용 등으로 1,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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