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관악구와 지역원로가 함께하는 경제살리기 정책간담회’ 개최

경제살리기 원로 간담회서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5일 ‘관악구와 지역원로가 함께하는 경제살리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1일 신년인사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고”, “혁신과 포용, 협치를 발판 삼아 주민 실생활 속에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고 밝힌 후, 지역원로들의 혜안과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및 경제 관련 부서장, 구의회의장, 정치·경제·사회 분야 지역 원로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먼저 기획예산과장이 경제 살리기 관련 민선 7기 그간 주요 성과와 올해 경제 운영 정책보고를 진행했다.

구의 경제살리기 핵심 4대 축으로 ▷혁신경제 ▷상생경제 ▷사회적경제 ▷청년경제를 소개하고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협약’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 판매이윤 인상’ 등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경제살리기 정책보고를 토대로 지역원로를 포함한 참석자들의 건의사항과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찬희(전 관악구의회 2대 의장)씨는 “민선 7기 관악구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평가하면서 “그 간의 오랜 경험을 살려 관악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는 관악경제 살리기, 민선 7기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지역원로들의 소중한 경험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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