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까지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로 신청 가능

울진군,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 모집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울진군보건소에서 “울진군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울진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 파수꾼으로 활동할 열정 있는 지역주민을 모집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울진군(노인인구 26.1%)은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 되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치매조기검진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실시하는 치매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한 치매극복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다.

치매서포터즈 플러스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원, 각종 치매예방교실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울진군보건소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소정의 봉사활동비를 받게 된다.

자격은 치매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6일까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가 있다면 우리군은 치매 걱정 없는 치매청정지역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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