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 주도 사업으로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가 ‘건강도시 양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건강도시 서포터즈 활동

2018년 주요 성과로는 전국 유일의 항노화 캠프(1박2일)를 연 2회 개최했고, 이후 3개월동안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에 힘썼다. 또 지역 내 기관・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월별 테마 건강걷기 대회를 연 9회 개최해 14,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체인 건강도시 서포터즈가 경로당 보건교육 및 걷기 코스 발굴, 건강 위해요소 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연 180회 전개했다. 특히 걷기 붐 조성을 위한 ‘건강up, 활력up 동네 한 바퀴’ 사업을 금산휴먼시아 아파트, 양산천 둑길, 석산근린공원 둘레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연 7회 1,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소규모 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 및 건강부스 운영 등 건강한 생활터 조성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 매월 건강도시 소식지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해 건강도시 인지제고 및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변화되는 양산시 상황에 맞게 도시건강 프로파일을 업데이트해 향후 시민과 함께 나아갈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시민참여 및 인식제고를 위한 건강도시 사업을 확대・추진하여 건강한 정주도시 자리매김 및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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