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레블버스, 영천 와이너리 촬영

K-트레블버스 홍보 촬영 (영천 와이너리)

[영천=환경일보] 김철은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원년의 해’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5일 K-트레블버스 홍보동영상 제작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외국인 모델로 구성된 촬영 팀이 영천을 방문했다.

K-트레블버스는 서울시가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버스자유여행상품으로, 2019년도 여행코스에 영천시를 유치해 올해 3월부터 코스별 주 1회 영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천 홍보 촬영을 시작으로 국내 여행객 유치에 머물러 있던 영천관광을 외국인을 겨냥한 돈 되는 관광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로 명실공히 ‘관광천국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영천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 도시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볼거리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만원권 지폐에 있는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별의 고장으로, 캠핑 ․ 승마 등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준비되어 있으니 힐링이 필요할 때 언제든 영천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영천관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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