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대책반 편성, 비상근무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은 설 연휴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설 연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급수대책반을 편성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 관로누수·동결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비상용 급수차량 지원 등의 공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하였으며,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중심으로 긴급복구업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도입 전 1월 25일까지 정수장 주요시설물과 소규모수도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편 시에 상하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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