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운영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 설명회 개최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오전10시,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장수팔팔건강체조”는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요가, 기공체조, 라인댄스, 건강체조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10개 읍면, 31개 마을, 850명 대상으로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작년 대비 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사업은 프로그램 전후 치매조기선별, 우울척도,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를 실시 비교 분석함으로써 성인병 뇌졸중, 치매 등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동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달빛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저녁시간 연호정 공원 일대에서 에어로빅, 스트레칭, 걷기 등 운동프로그램을 주5회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적당한 근력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 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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