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경기 17개 시·군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산사태 예방 시설물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월~3월 두 달간 산사태취약지역 전 개소를 점검 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를 줄이고자 산림보호법(제2조13호)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혹은 해제)하고 이를 고시하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의 관할 구역인 경기남부 17개 시·군에 현재까지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은 267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에 주요 사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금년도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과 함께 산사태 재난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을 정비 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관련 홍보물 배포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산사태 관련 홍보를 병행 할 예정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주요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현장점검으로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 등 국민이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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