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까지 모집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위한 ‘2019 강소농’을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이며 이 중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선발한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93명을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40명의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강소농을 모집한다.

선발된 농업인은 강소농 기본과정을 통해 농업경영의 이해 및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기본과정 이수 후, 강소농으로 확정된 농가는 강소농 교육 뿐만 아니라 농장 현장컨설팅, 경영 역량강화(세무, 6차산업 등) 교육,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강소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소농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는 다음 달 1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창의적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이뤄내는 우수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안동농업을 선도할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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