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무인기 예찰사업 확대 및 기술개발 중점 추진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8일(금), 대전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드론 고객 소통을 위해 ‘산림드론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분야 드론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산림부문 드론사업 동향과 올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주요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산림부문 드론 제작 전문기업, 산림촬영기업, 드론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드론조사실은 산림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림병해충 무인기 예찰사업’을 확대하고, 민‧관 가교 역할을 위한 ‘산림드론 기반구축’, 기업 마중물 역할을 위한 ’산림드론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산림드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 다양한 산림사업에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및 국민 중심의 산림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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