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1.21일부터 28일까지 대관령 누리숲과 안현동 등에서 양질의 숲해설 및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위탁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고, 전문상시인력(숲해설 7인이상, 유아숲교육 4인이상)이 있는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고, 산림청 또는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어린이집·유치원 아이들과 일반인 4만여 명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심신을 건강하게 하였으며, 특히 대관령 일대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통한 아보리스트라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특화형 산림 일자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 학생,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산림 교육 제공을 통해 국민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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