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현장 전문교원 양성‧인프라 부족 해결 방안 등 전문가 발표‧토론 진행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SW교육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제41회 포럼은 1월29일 오후 4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대회의실(판교 글로벌R&D센터 A동 4층)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SW교육 혁신, 해법을 찾아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발표에는 김용성 SPRi 선임연구원이 ‘제4차 산업혁명, SW교육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이민석 국민대 교수가 ‘SW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대학 시스템 개혁 방안’을 주제로, 도경구 한양대 교수가 ‘학생주도의 SW교육 사례 및 사시점’을, 김정 코드스쿼드 대표가 ‘IT기업의 SW교육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이승환 SPRi 책임연구원이 사회를 맡는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를 잘 활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미 선진국에서는 SW교육이 교과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고, 이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교육 양성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와 기업은 SW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SW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교육 현장에서는 전문 교원과 인프라 부족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

 

또한 코딩 관련 사교육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공교육의 입지를 위협하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국내외 SW교육 혁신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대한민국 SW교육 혁신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한다.

 

한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SW중심사회를 선도하고자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모아 국가 SW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SPRi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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