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주간 실시

김천시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시설물 특별 점검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물 특별 점검을 1월 21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상하수도과장 외 8명의 직원들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방상수도와 마을상수도시설 224개소 및 김천.아포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처리장 33개소에 대해 송‧배수관 누수, 배수지 상태, 하수처리시설 가동상태 및 비상급수 장비와 각종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문제가 있는 곳은 즉시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귀성객 방문과 명절 준비로 수돗물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소방서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비상용 급수차량 지원 등의 공조체계를 미리 구축하고 급수공사 8개 대행업체를 24시간 비상대기 시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 관로누수,동결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김천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연휴 기간 중 상하수도과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사항 발생에 대발해 발빠르게 조치하여 즐겁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