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평생교육 기회 제공

안동시립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지난해)

[안동=환경일보]김희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 독서흥미 유발은 물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주간 ‘2019년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반기 문화교실은 하브루타 슬로리딩, 영어회화, 중국어, 캘리그래피, 연필스케치, 토탈공예, 그림책으로 풀어보는 동화이야기 등 평일에 운영되는 일반인대상 강좌와 창의수학, 역사와 놀자, 즐거운 독서코칭, 호기심 과학실험실 등 주말에 운영되는 어린이대상 강좌로 구성돼 있다.

접수는 1월 21일부터 1월 25일까지 인터넷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비는 무료이다. 단 재료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매년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로 진행한 가운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 24개 5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독서율을 높이고 도서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라는 우수한 강좌를 개설하여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시민문화형성 교육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편안한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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