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박물관 탐방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7일 겨울방학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시립박물관 울산박물관 탐방

울산지역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산업 발달의 근간을 이루었던 울산 산업기술의 발달과정을 집중적으로 배웠으며, 이어 울산과학관으로 이동해 재미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만의 ‘손가락 화석 만들기’를 실습했다.

현장답사에 참가한 박도형(4학년)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만든 자동차 ‘포니’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지금 자동차와 다른 점을 비교해보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또 서지민(4학년)양은 “과학관에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아서 정말 즐거웠다”며“내 몸의 열로 만드는 에너지 놀이가 신기했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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