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계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대호 안양시장 호계동 노인복지회관에서 급식봉사

[안양=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1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경로대로665번길 74-30)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첨부)

이날 봉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복지시설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국과 밥을 직접 배식하고 노인․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한 복된 한 해가 될 것을 덕담으로 나누고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며,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 것이라고 전달했다.

시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에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재가복지,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지원, 자원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곳의 경로식당에서는 주5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급식봉사가 이뤄지며, 하루 평균 3백명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올해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해 10억6천여만원을 지원, 복지관 기능을 보강하고, 건강보듬터를 운영하며,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과 재가노인식사배달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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